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등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도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출 중소기업 300개 사를 대상으로 내년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증가'를 예상한다는 답변이 74.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조사 대상 중소기업의 25.7%에 머물렀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 관세 인상 등으로 우리 수출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답변은 전체의 30.7%였고, 15%는 오히려 중국 기업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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