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윳값이 이번 주 또 올라 9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L당 4.3원 오른 1,646.2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 주보다 1.3원 상승한 1,708.5원이고, 가장 싼 대구는 4.3원 오른 1,613.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윳값도 L당 6.9원 상승한 1,489.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12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서방의 대러 제재 강화 예고, 중동 정세 불안 심화 등으로 상승 기조여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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