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0% 이상 줄어들면서 202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23만7천5백82가구로 올해보다 22% 적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23만6천6백22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9백 가구, 지방이 12만6천6백82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수도권에선 서울만 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지방에선 부산, 대구가 줄어드는 반면 충청권과 경남 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은 대출 규제 여파와 함께 정국 혼란 등으로 아파트 거래 시장 분위기가 싸늘한 가운데 당분간 입주시장 분위기도 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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