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또 오른 분양가...지난달 서울 분양가 3.3㎡당 4,428만 원

2025.03.17 오후 02:12
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며 3.3㎡당 4천4백28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공개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3백39만6천 원으로 한 달 전보다 0.34% 올랐습니다.

3.3㎡로 환산하면 4천4백28만4천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만2천 원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92%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 꺾였던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들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1월 ㎡당 1천4백28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같은 해 12월 6.60% 내린 1천3백33만7천 원을 나타냈다가 지난 1월 반등한 뒤 두 달째 상승했습니다.

HUG는 지난달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없었는데도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건 공표 직전 12개월간의 평균값을 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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