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APEC을 앞두고 '최고경영자 서밋' 의장을 맞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현장을 찾아 점검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최 회장이 어제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 머물면서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PEC CEO 서밋 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상의가 딜로이트 컨설팅과 공동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7조4천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총 2만 2,63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첨단 기술을 주제로 열릴 '퓨처테크 서밋' 등 APEC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고 지역 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총 20개 나라와 홍콩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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