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여덟 달 연속 떨어졌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63%로, 직전 달보다 0.07%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된 내림세로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22%에서 3.14%로 0.08%p 하락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의 실제 예·적금과 은행채와 같은 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새로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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