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상승...유지·육류·유제품값↑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8로 전달보다 0.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품목군별로 보면 유지류 가격지수는 155.7로 팜유 수요 증가 등으로 전달보다 2.3％ 올랐습니다.

육류 가격지수는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 감소와 돼지고기 수요 증가 등으로 2.1％ 상승한 126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54.4로 0.5％ 상승했는데 버터와 치즈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설탕 가격지수는 103.7로 5.2％ 내렸고 곡물 가격지수는 107.4로 1.5％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