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가 3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11만 대, 0.4% 증가한 2천640만8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차 1천242만 대, 경유차 885만2천 대, 액화석유가스(LPG)차 184만9천 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차인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의 경우 310만6천 대가 누적 등록돼 지난해 말과 비교해 35만9천 대, 약 13.1% 증가했습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1.8%로 지난해 말 10.4%보다 1.4%p 늘었습니다.
반면 휘발유, 경유, LPG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는 2천312만2천 대로 지난해 말보다 24만9천 대, 0.1% 정도 줄었습니다.
누적 등록 차량을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2천191만4천 대, 승합차가 64만8천 대, 화물차가 370만1천대 등이었습니다.
인구 1인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전국 평균 0.52대로 나타났습니다.
원산지별로는 국산차가 2천282만 대, 수입차가 359만대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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