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추석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검역 강화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붉은불개미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을 강화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일(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농축산물 검역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거나 생과실 등 금지품 반입이 많은 중국과 베트남 등의 노선 수하물은 전용 엑스레이로 검색하고, 탐지견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불법 반입한 육가공품이나 생과실 등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아닌지 온라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