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도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들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21개 주요 그룹 최고인사책임자를 초청해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고용 시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와 노동시장 유연화, 정년연장 속도 조절 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 의지가 꺾인 청년들을 위해 인턴십과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경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한경협은 최근 매출 상위 10대 기업 중 절반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상황에서 기업의 고용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