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는 일률적인 정년 연장이 경영 부담과 청년 취업난을 가중할 수 있다며 퇴직 후 재고용과 임금체계 개편을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존 근로 관계를 종료한 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고령자 일자리를 확대해야 청년 일자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년 뒤 재고용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기업의 재고용 선택권을 보장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폭넓게 명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연공형 대신 직무 가치와 개인의 성과에 기반한 임금체계로 개편할 수 있는 실효적 조치가 고령자 고용 방식 논의에 앞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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