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선업계 "팩트시트 환영...마스가 성공 위해 노력할 것"

2025.11.14 오전 11:46
조선업계는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과 1,500억 달러 규모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이 담긴 한미 정부의 팩트 시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협상 과정에서 헌신한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양국 정부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제 등 국내 조선소에는 투자를 통해 선박 건조 시설을 확장하고, 올해 초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에는 한국의 기술·역량을 접목해 최고의 한미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는 특히 미국 필리조선소에는 상선은 물론 추후 함정 건조를 위한 기반시설도 갖춰나간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 역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정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팩트시트 확정으로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HD현대는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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