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담대 금리 한달새 0.43%p 급등...신용대출도 ↑

2025.12.07 오전 08:54
시장금리를 반영한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조적 인상 흐름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와 우리은행의 지난 4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4.12∼6.20%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8일과 비교해 불과 일주일 만에 하단이 0.1%포인트, 상단이 0.0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하단은 지난 10월 말과 비교해, 한 달 새 0.43%포인트 급등했습니다.

혼합형 금리는 앞서 지난달 중순쯤 2년 만에 처음 상단이 6%대를 넘어선 데 이어 하단도 1년 만에 다시 4%대에 진입했습니다.

만기 1년·1등급 기준 신용대출 금리 역시 연 3.83∼5.31%에서 연 3.83∼5.507%로 상단이 일주 만에 0.19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신규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또한 같은 기간 상단은 0.015%p 떨어졌지만, 하단이 0.020%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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