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정보 유출' 수정 공지..."2차 피해 없어"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정부 지시에 따라 '노출'이 아닌 '유출'로 수정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2차 피해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쿠팡은 11월 29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새로운 유출은 없었다며 사칭과 피싱 등 추가 피해 예방 차원의 공지라고 밝혔습니다.

또 카드나 계좌번호 같은 결제 정보와 비밀번호, 개인통관부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에서도 현재까지 쿠팡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관계 당국과 함께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쿠팡을 사칭한 스미싱과 피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