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농산물·디지털 등 한미 비관세 협상 준비 본격화

2025.12.10 오전 11:32
미국의 관세 인하 관보 게재 조치가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가 비관세 분야 협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와 제52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자동차와 농산물,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연내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미 FTA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식품과 농산물 교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지식재산권 등 현안을 놓고 줄다리기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캐나다의 철강 수입 규제와 멕시코의 관세 부과 예고, 미국의 상호관세 소송 등 주요 통상 쟁점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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