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1.8% 하락 4,010선...외국인·기관 '팔자'

2025.12.16 오전 11:33
인공지능 산업 회의론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전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4,01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1.8% 하락해 4,010 중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백억 원, 2천8백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고, 개인 홀로 6천백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인공지능 거품 우려가 잦아들지 않으며 지난밤 미국 증시 약세가 이어졌고, 고용 등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도 위축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10만 3,400원, SK하이닉스는 54만 원으로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내린 9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내린 1,468원으로 개장해 지금은 1,470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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