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조위는 강구조·건축구조 분야 전문가인 경기대 최병정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운영 기간은 4개월간이며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시 연장될 수 있습니다.
사조위는 광주광역시 사고 현장 근처에서 착수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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