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당국, '개인정보 19만여 건 유출' 신한카드 긴급 현장검사

2025.12.24 오후 02:02
신한카드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추가 유출 가능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한카드가 파악한 것과 달리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의 민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관련 조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가 신규 카드 모집 실적을 위한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드러난 만큼 전체 카드사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가맹주 19만여 명의 휴대전화번호와 사업자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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