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충남 서산 신규 공장 증설 계획을 일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공시를 통해 SK온 서산 3공장 관련 투자 금액을 기존 1조7천5백억 원에서 9천300억 원으로 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로 1조7천억 원대 투자를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1년 뒤로 투자 기한을 더 늘리고 증설 계획을 늦춘 셈입니다.
SK온 측은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서산 3공장 투자 금액 및 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한 것이라며 투자 철회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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