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5,2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5,300선을 찍은 뒤 4일 연속 최고치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삼성전자를 처음 꺾은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 '90만 닉스' 고지에 올랐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200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코스피는 또 쉬지 않고 날았습니다.
0.2% 내린 5,210으로 개장했지만 빠르게 치솟았습니다.
사상 처음 장중 5,300을 뚫더니 5,320까지 순식간에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0.06% 오른 5,224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순매수 폭을 키웠고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나흘 연속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 큰 기대를 받는 반도체 투톱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하루 6% 가까이 날아올라, 90만 9천 원, '90만 닉스'에 안착했습니다.
삼성전자도 3% 넘게 올라섰지만, 차익 실현 매물 탓에 0.1% 내린 16만5백 원으로 마쳤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필수 인프라가 된 고대역폭 메모리, HBM의 수요 강세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망은 장밋빛입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연구원 : AI 쪽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메모리 반도체를 수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과잉투자든 어쨌든 간에 수요가 있는 거거든요.]
코스닥 상승 행진은 6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기관이 1조 3천억 원 순매수했지만 1.3% 내린 1,149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1,431원과 1,443원 사이를 오가며 사흘째 안정적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