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000건 유출’ 쿠팡 주장...배경훈 부총리 "신뢰도 떨어진다" 반박

2026.02.11 오후 02:44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에서 ’3,000건의 사용자 데이터만 저장됐다’는 쿠팡 측 주장에 대해 정부가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출석해 정부 조사단이 파악한 유출 규모는 3,367만 건이라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앞서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어제(10일) 나온 민관합동 조사 결과를 반박하며 사용자 데이터 저장은 3천 건이며 정부가 주요 내용을 빠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개인정보 3,367만 건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도 있고 클라우드에도 저장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쿠팡이 명확히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쿠팡 측이 증거 자료로 제공한 저장장치를 포렌식한 결과, 거기선 오히려 유출 관련 증거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며 쿠팡 주장에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발표 전 조사 결과를 쿠팡 코리아 측에 확인시켰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조사했고 차별적 조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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