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기름값이 폭등했다며 최고가격 지정제를 시행을 지시하자 정부가 시행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구윤철 경제 부총리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를 주재하고,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을 신속히 검토하는 모든 행정조치를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지만, 이란 사태가 발생한 뒤에는 시차 없이 국내 기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오늘 오전 10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1L에 29.6원 오른 1천807.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천800원을 넘은 건 2022년 8월 12일 이후 3년 7개월 만입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하루 만에 56.5원 오른 1천785.3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이 석유 최고 가격 지정제 시행을 지시하자 정부가 시행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석유사업법상 석유판매가격의 최고액 지정을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석유류 등 일부 업종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타 과도하게 가격을 올려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가 나타났다며 석유류 최고 가격 지정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행정조치를 활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석유와 관련해 내일부터 월 2천 회 이상 범부처 특별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이외 다른 민생밀접 폼목도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집중 점검해 법 위반 행위 포착 시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자율이지만 위기 상황을 악용하는 매점 매석이나 담합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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