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코스피가 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선물과 옵션 등이 동시에 만기가 되는 날인 '네 마녀의 날'을 맞아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1,460원대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은 1,4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이 우리 증시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날이라고요?
[기자]
네, 오늘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 되는 '네 마녀의 날'입니다.
'네 마녀의 날'엔 만기 상품들을 정리하려는 대규모 거래가 몰리는 등 주가 변동성이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데요, 여기에 국제 유가가 상승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0.75% 내린 5,567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면서 5,600선을 잠시 회복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드는 등 널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누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도 0.42% 내린 1,132로 하락 출발을 했는데요.
장이 시작된 직후에 하락세를 이어갔던 코스닥은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는 등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1,140대를 머물고 있습니다.
[앵커]
국제 유가 상승에 원-달러 환율도 오름세에 있다고요?
[기자]
네, 전날 야간거래에서 1,478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1,48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도 1,480원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이란 사태 여파 대응으로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국제유가가 오르며 환율도 끌려가는 모습입니다.
IEA는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교역선이 공격당했다는 소식 등 이란의 해협 봉쇄 의지와 전쟁 장기화 우려에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동 전세에 따라 요동치는 유가에 환율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