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원유 수송 여건이 악화하자 오늘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원유에 대한 위기경보를 2단계인 '주의'로 높였습니다.
중동 산유국의 생산·수송시설이 파괴돼 원유 생산과 수출이 제한되고,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40% 안팎 급등하자 '주의' 단계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공동비축 우선 구매권을 행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대체 물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축유 2천2백46만 배럴을 시장에 풀기 위한 구체적인 방출 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유지됐습니다.
정부는 국제 가격이 급등했지만, 국내 천연가스 재고가 충분한 데다 연말까지 대체 물량을 이미 확보한 만큼 수급 상황을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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