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전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한때 5,150선까지 5% 넘게 떨어졌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5,270선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1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죠?
[기자]
코스피는 이전 종가보다 2.97% 하락한 5,277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개장 때 4.7% 넘게 빠지고, 5,150선까지 5% 넘게 떨어지기도 했는데, 이후 낙폭을 좁히면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9%와 5.3%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이차전지 관련주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3.48% 내린 채 출발한 코스닥도 이전 종가보다 3.02% 하락해 거래를 마무리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고,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1,500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졌죠??
[기자]
네, 오늘 1,513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516원대까지도 올랐는데요, 주간거래를 시작한 이후 한 번도 1,510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고, 지금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 참전과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 등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도 다시 급등했습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브렌트유의 가격도 한때 배럴당 11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달러화 환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환율에는 상승 압력이 작용합니다.
이런 탓에 이란전쟁이 3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1,500원대 고환율 상황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