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강력한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우리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다행히 코스피는 1%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3%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금 코스피는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 상승폭이 2%에서 1%로 줄어들어 현재 5,400선 중반에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 가까이 오른 5,42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1조 원가량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는 3%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소폭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와 2차전지, 금융지주와 전력 관련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은 오늘 순매수를 하다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은 0.4% 오른 1,060선에서 출발해 1%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순매수를 하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앵커]
류환홍 기자, 환율은 계속 1,51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이 현재 1,500원대 중반에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5원 오른 1,51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란 전쟁 '확전 불안' 속에 달러화가 강세를 띠고 있고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500원대 환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하루 연기하며 협상이 불발되면 이란의 모든 걸 날려버리겠다고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110달러대에 있습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달러, WTI 즉 서부 텍사스유는 배럴당 111달러, 그리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11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이란 전쟁 이후로 1,500원대 고환율이 계속되면서 물가에는 상승 압력과 경기에는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창용 총재 재임 중 마지막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란전쟁 이후 고유가와 고환율 상황을 들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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