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행자 밀수 마약 적발, 1년 새 2배...1분기에만 178건

2026.04.06 오후 05:57
지난 1분기 해외 여행객이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오다가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건수가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오늘(6일) 발표한 1분기 마약 밀수 단속 현황을 보면, 1분기 마약 적발 건수는 302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 늘었습니다.

적발된 마약은 모두 180㎏으로 대략 424만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밀수 경로로는 항공기 등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178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적발된 마약 중량도 64㎏에 달했습니다.

관세청은 코로나 시기 늘었던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한 마약 밀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해외여행 급증과 함께 여행자 밀수 형태가 다시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발 국별로는 태국에서 출발한 여행자로부터 적발된 마약 중량이 55㎏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와 베트남, 미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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