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6,388.47 기록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 돌파

2026.04.21 오후 03:54
[앵커]
코스피가 장중 역대 최고치를 넘어, 종가 최고치도 넉넉히 뛰어넘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둘러싼 기싸움 속에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세호 기자!

오늘 우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어제보다 2.72% 오른 6,388.37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전이었던 2월 26일 종가 최고치 6,307.27을 훌쩍 넘었습니다.

오전 9시대에 이미 장중 최고치를 넘은 코스피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더니, 오후 들어서는 6천380대를 넘나들며 6,400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르무즈 봉쇄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일촉즉발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이 오는 22일 2차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유지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등 코스피 대표 주자들 역시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는데요, 특히 모레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5% 넘게 올라 122만 7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120만 닉스'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36% 오른 1,179.03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과 유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로 이틀째 내렸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3.10원 내린 1,469.2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9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4.83 오른 배럴당 87.42달러, 두바이유는 1.21 오른 배럴당 101.65달러로 거래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안을 놓고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각종 변수에 시장은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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