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DI "석유 최고가격제, 3월 소비자물가 최대 0.8%p 낮춰"

2026.04.22 오전 10:34
정부가 유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 석유 최고가격제가 3월 소비자물가를 최대 0.8%p 낮추는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중동 전쟁 대응과 관련한 주요 정책 이슈를 분석한 긴급 현안 자료를 통해 최고가격제는 3월 소비자물가를 0.4~0.8%p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 판매가격이 해당 주 국제유가에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가정할 경우 0.8%p, 시차가 존재한다고 가정할 경우엔 0.4%p의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차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3월 4주차 소비자가 누리는 가격 인하 효과는 보통휘발유는 리터당 460원, 자동차용 경유 916원, 실내등유 552원으로 추정했습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유류세 인하의 효과는 0.2%p로 KDI는 추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KDI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3월 소비 동향을 파악한 결과 유의미한 둔화는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3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과거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이용 금액이 감소하지 않고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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