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중동 불확실성에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오늘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는데요,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시한을 연장했다는 게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도망친다는 TACO는 이번에도 검증됐죠.
트럼프는 추가 회담이 가능하냐는 한 매체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는데요,
문제는 이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는 점입니다.
이란 측의 반응을 보면 상황을 낙관만 하긴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란은 트럼프의 휴전 연장 선언 이후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협상 단장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도 미국의 해상 봉쇄를 겨냥해 강경 발언을 내놨는데요,
불확실성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국제 유가는 다시 치솟는 중입니다.
간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종가는 3.7% 상승해 다시 90달러대로 올라섰고요,
브렌트유 선물 종사는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지금 당장은 휴전 연장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는 각종 거시 경제 지표와 통화정책, 종목별 흐름까지 많은 부분을 좌지우지하는 초대형 변수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간밤 특징주론 어도비를 골라봤습니다.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로 유명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죠.
간밤엔 주가가 3% 넘게 상승했는데요,
2030년까지 자사주를 대규모로 사들이겠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건 기업의 실력과는 다른 이야기죠.
어도비의 최근 주가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15%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기존에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해야 했던 사진이나 영상 편집 작업을,
이제는 인공지능이 대신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실적은 괜찮지만,
앞으로 시장 지배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큰데요,
인공지능의 발전은 기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도 잘 챙겨보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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