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 측에 따르면 노조원 2,800여 명이 연차휴가를 내고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파업 첫날 입장문에서 창사 이후 첫 전면 파업은 경영진의 의사 결정 실패로 인한 것이라며 회사는 즉각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한 달 이상 충분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회사는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았고 파업 대응에도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업 전날까지 노사는 타운홀 미팅과 노동청 중재를 통해 머리를 맞댔지만 파업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인사 등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노사 합의 명문화와 임금 인상 폭을 놓고 지난해 12월부터 노사가 13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3일간 부분파업을 포함해 닷새간 전면 파업으로 6,400억 원 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며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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