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5월 07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내 체감은 아직도 3천피인데..."
- '체감 코스피', 네카오, 아직 2천피에..2차전지, 5천피..제약바이오 4천피에 머물러
- "야, 이거 기다리는 동안에 반도체는 50-100% 올라갔는데" 기존 주식 팔아서 옮겨가는 '쏠림 현상'
- SKC 등 '액침 냉각' 가능한 유리기판 주목받아
- 데이터센터 전력의 30%가 에어컨 등 냉각기에서 소모돼
- 종전 이후, 어떤 거를 볼까? 'AI반도체'는 상수, 재래식 무기 증강 소구력, 방산주 꾸준히 보자
- 두산에너빌, 원전 가스터빈 납품 계약 호재
- 조선 엔진株, 발전기 엔진 및 해상발전소 용도로 관심 가져야
- "개인들 좋은 일 시켜주는 외국인..어제 삼전 산 외국인이 물렸다? 개미들이 성공했다?"
- 전쟁의 증시영향? 'fade out'되는 중, 종전 관련 수혜? '그닥'
- "지금은 철저히 AI데이터센터 내에서 움직여야"
- AMD 샌디스크 등 'AI에이전트 시대' CPU, 메모리, 하드 드라이브 등 데이터 저장장치 주가 급등 중
- 日 변기 제조사 '토토', 데이터센터에 냉각장치로 세라믹 납품 사례
- 美 캐리어 에어컨, 데이터센터 냉각장치 호재..데이터센터 관련 여부에 '천당과 지옥' 오간다
- '건설주', 전쟁 재건 기대감보다, 대림 등 원전 수주 경험 있는 원전 건설 관련 관심 가져야
- 외국인 폭풍매수 왜? 첫째, 2-3월 반도체 '리밸런싱', 팔만큼 다 팔았다 둘째, 전쟁으로 美 빅테크 주가 예전만하지 못해.."애플 넣어봐야 재미없다"고 보는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7천피 시대가 시작이 된 거는 확실하고요. 이제는 도대체 뭘 해야 되냐? 라는 생각부터 좀 해봐야 되겠는데요. 먼저 지금 앞서도 잠깐 언급을 했었는데, 미국과 이란의 상황. 이란 쪽에서는 계속 부정적인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두 가지 시나리오가 나와요. 하나는 중동 쪽 전문가들이 주로 하신 말씀인데, "길게 저강도로 갈 것이다" 또 하나는 미국 쪽 전문가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건데, "이제는 끝날 것이다" 어느 쪽을 어떻게 보고, 우리가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 허재환 : 저는 둘 다 비슷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더 이상 물리적인 충돌 없이 점진적으로 소위 말해서 영어로는 ‘페이드 아웃’ 스물스물스물 사라지는... 그렇게 좀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고요.
◇ 조태현 : 그럴 거면 왜 이렇게 벌집을 이런 식으로 들쑤셔 놓은 건지..
■ 허재환 : 실패한 거죠. 원래 의도를 실패를 한 거고, 그런데 이란 입장에서 봤을 때는 사실은 이렇게까지 자기네들이 무너졌기 때문에 사실은 확실하게 뭔가를 보장을 받고 싶은 거기 때문에, 사실 쉽게 끝날 상황은 분명히 또 아닌 것 같고요. 그런데 이란도 저번에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경제 상황이 너무 암울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잠깐 이렇게 군사비 내고 끝낼 수는 있어도, 이란은 지금의 피해를 복구하는 데 거의 10년 넘게 시간이 걸릴 거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서 뭔가 평화만 보장이 되면 이란도 빨리 끝내고 싶어 할 것 같아서, 사실 저는 의외로 더 이상의 물리적인 충돌은 끝났다. 다만 이 호르무즈 해협이 얼마나 빨리 정상화될 거냐 이게 좀 관건인데, 저는 오히려 그게 좀 서서히 정상화가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좀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 시장이 간밤에도 많이 환호를 하는 그런 모습들이 연출이 됐는데, 요즘에는 약간 분위기가 저쪽 소식이 나오든 말든 나는 오르련다. 약간 이런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두 가지 정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첫 번째는 저희가 앞에서도 계속 짚어봤던 내용인데, 쏠림 현상이 워낙 심하다 보니까 '개미 분들의 체감 코스피는 3천 정도에 머물러 있다'라는 평가도 나오더라고요?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까?
▣ 차영주 : 3천피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더라도, 완전히 양극화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2천피에 머물러 계신 분들도 있고. 아직 2천 피 수준에서 못 올라간 주식들도 많습니다. 유명한 네이버, 카카오 같은 경우 2천 피 수준이잖아요? 3천도 아직 못 왔죠. 네이버, 카카오는 3천 못 왔죠. 그다음에 2차 전지 갖고 계신 분들은 한 5천피까지는 왔다라고 치죠. 제약바이오는 한 4천피 정도일까요? 뭐 이 정도이죠. 전혀 7천과는 거리가 있는거죠.
근데 실질적으로 반도체를 갖고 계시면 거의 만피 정도 느낌이죠. 전력 인프라를 갖고 계신 분도 만피 정도 되는 거죠. 그다음에 게임 엔터는 도대체 언제 올라가나요? 이것도 한 3천피 정도 되는 느낌이실 거고요. 그래서 이게 앞서 상무님 말씀하신 것처럼, 워낙 두 반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좀 몰리다 보니까 제가 최근에 듣는 얘기들은 좀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반도체에 대한 포모, 그다음에 전력 인프라. 이거 같이 움직이고, 반도체도 지금 기존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였다가, 지금 SK 스퀘어, ㈜SK, 삼성물산, 삼성생명 이런 것까지 같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까지 움직이다 보니, 기존에 있던 주식을 팔아서 옮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못 버티고. 이제 기회 비용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특정 섹터가 잘 오르지 않는 기업들, 그다음에 더 이상은 이제 못 기다리겠다. 기다려라 라고 일부 인플루언서분들이 얘기하고, 유튜브에서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더라도 '야 이거 기다리는 동안에 저거는 벌써 50%, 100% 올라갔는데, 나는 못 기다리겠다'라고 옮겨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거래량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저쪽 가는 애들은 더 쏠림 현상들이 나타나고, 못 오르는 애들은 못 뜨는 거죠. 그게 오늘 시장에서 보여지는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오늘 시장이 아침에 시작만 하더라도, 저희가 방송 시작할 때만 해도 3일 연속 상승이었거든요? 그러면서 특정 반도체가 꺾이니까, 자동차라든지 건설, 제약바이오 2차 전지가 오늘 조금 올라가는 듯했거든요? 근데 역시 동력을 잃어버렸어요. 지금 다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상태라는 것은 투자자분들이 지금 고객 예탁금이 130조거든요? 이 어마무시한 힘이 모여 있는 130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딱 무너지고 나니까 겁을 확 먹는 이런 상태가 연출이 되고 있는, 그러니까 지금 무너진, 마이너스인 거는 팔자가 많아서라기보다는 사자가 없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단 기다려보자.
◇ 조태현 : 거래량이 줄었다?
▣ 차영주 : 거래량이 줄었다. 그런 식으로 설명이 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어찌 됐건 우리가 그렇다면 반도체 다음은 어디가 될 것인가 이 부분도 살펴봐야 되는데, 반도체 다음에 갈 데가 있긴 있어요?
■ 허재환 : 반도체 다음이라기보다는, 지금은 철저히 AI 데이터센터 내에서 움직여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AI 인프라 쪽에만 집중을 해야 된다?
■ 허재환 : 왜냐면 미국에서도, 미국의 빅테크 중에서 지금 제일 좋은 거는 구글이거든요. 구글만 괜찮고, 사실 나머지는 다 좀 별로예요. NVIDIA도 지금 최근 들어서 4월달 들어서 좀 많이 올라서 그렇지, 작년 10월달 이후에는 사실 별로 오른 게 없습니다.
◇ 조태현 : 그렇죠. 좀 재미없었죠. 네.
■ 허재환 : 근데 반면에 미국의 약간 중소형 반도체주들이 엄청 올랐는데, 제 생각에는 물론 삼성전자가 1조 달러가 넘어서 중소형주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약간 비슷한 류. 약간 너무 대형, 초대형주가 아닌 중대형 사이즈에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주식들이 가장 강하다.
◇ 조태현 : 간밤에 AMD가 20% 가까이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인 겁니까?
■ 허재환 : 예 그런 거죠. 그러니까 이게 AI가 지금은 'AI 에이전트'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특히 클로드. 저도 요즘 쓰고 있는데, 클로드를 통해서 명령어를 주면 자기가 파일들을 고치고 정리하고. 막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어쨌든 이런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GPU도 중요하지만 GPU보다 다시 CPU. 다시 CPU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런 AI 에이전트 시대가 되니까, 데이터를 처리하는 양이 또 많이 늘어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또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얘기가 나와서, 요즘은 메모리 반도체. 특히 샌디스크 같은 주식들. 그다음에 씨게이트처럼 그냥 하드 드라이브 같은. 그러니까 데이터를 저장하는 류의 산업들의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니까 결국은 데이터센터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또 재밌는 얘기 하나 드리면 토토 아시죠? 일본 회사. 이 회사가 사실 변기 만드는 회사잖아요? 비데 만드는 회사. 근데 그 회사가 세라믹이 있는데, 그게 또 데이터센터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냉각 장치에. 그리고 미국의 캐리어 에어컨. 거기도 냉각 장치가 데이터센터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오늘 아침에 또 주가가 엄청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니까, 지금은 어쨌든 장기적으로 좋든 나쁘든 이것보다, 데이터 센터와 관련이 있느냐 없느냐로 일단은 좀 나눠봐야 된다. 이렇게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지금 조금 전에 냉각 말씀해 주셨는데, 확실히 요즘에 냉각도 많이 관심을 받는 것 같아요? 냉각 설비.
▣ 차영주 :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 움직이는 것이 유리 기판. 그러니까 기판 자체가 일단은 저전력의 연료, 효율을 높인다라는 부분들이고.
◇ 조태현 : 유리기판 그래서 어제 SKC 쪽이 많이..
▣ 차영주 : SKC가 많이 올랐고요. 유리기판이 들어가면 액침 냉각이 가능해지는 거죠. 물속에다 담그는. 물이라는 표현은 뭐하지만 이제 액체에 담글 수 있는. 액침 냉각도 가능해지면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LG전자라든지 이런 것들이 어제 호황세를 나타내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거죠.
◇ 조태현 : 냉각은 냉각이고요. 그래서 유리 기판이 뭐예요?
▣ 차영주 : 기판 자체가 원래 실리콘 기반으로 기판이 만들어지는데, 실리콘 기판보다 유리 기판을 사용함으로써 더욱더 많은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저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는 그런 개념이거든요. 근데 상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냉각 얘기를 잠깐 하면, 전체 데이터센터에 잡아먹는 전력의 30%가 냉각 쪽에 들어가요. 그러니까 여기도 지금 우리가 방송 데이터를 돌리는 데 있어서, 아마 에어컨 계속 틀어 놓을 겁니다.
◇ 조태현 : 에어컨, 선풍기 해가지고 저희도 전력 많이 써요.
▣ 차영주 : 많이 써요. 그게 이제 전체적으로 증권사들 같은 경우도 지점에서 데이터 관리하는 곳에는 24시간 동안 에어컨을 틀어 놓게 돼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조태현 : 안 들어오면 애들이 죽어버리니까.
▣ 차영주 : 그러니까 죽어버리면 열이 발생되니까. 그 열을 지금 지열로 바꾸자 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이제 나오고 있는 부분들인데, 어쨌든 그런 거 관련해서 지금 전력 인프라까지, 최근에 상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겠죠.
◇ 조태현 : 하긴 한여름에 컴퓨터만 켜놔도 GPU 이런 것들이 50도, 60도까지 올라가니까. 그런 것들이 와장창 모여 있으면 엄청나게 덥겠죠. 이런 것들, 그러니까 이것도 역시 반도체랑 AI랑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 같고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또 이 AI랑, 요즘은 피지컬 AI가 주목을 받잖아요? 로봇주들도 많이 각광을 받는 것 같은데, 여기도 우리가 관심 있게 볼 필요는 있을까요?
■ 허재환 : 그렇죠. 근데 지금 당장이라기보다는 조금 중장기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한 2년에서 3년 뒤가 되면 또 그쪽이 주적이 될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지금 데이터센터를 많이 짓고 있고, 거기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있고, 그 돈들이 천문학적이니까 사실은 지금 다른 것들은 잘 안 보이는 거죠. 그쪽으로 지금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긴 하지만. 그래서 아마도 저는 로봇 쪽은 장기적으로 이렇게 보시면 조금 좋을 것 같다. 앞으로 2년, 3년 뒤를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다만 한 달, 내지는 올해 이렇게만 봤을 때는 여전히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쪽들이 좀 더 유망하지 않나 이렇게 좀 보여집니다.
◇ 조태현 : 당장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네요? 그러면은 여기서 두 분께 한번 다 질문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전쟁이 정말 끝난다 라고 트럼프의 생각대로 된다고 가정을 하고, 전쟁이 끝난다고 했을 때 우리가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될 그런 섹터나 종목. 어떤 게 있을까요?
▣ 차영주 : 전쟁과 관련해서 그런 부분들을 좀 놓고 보기보다는, 두 가지로 좀 나눠서 짧게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는 여전히 반도체 AI 모멘텀은 이제 상수다라는 거고. 그다음에 전쟁이 끝나면 전쟁이 우리가 재건 관련해서 지금 많은 분들이 보시는데, 이거는 보지 말자. 오히려 상무님도 잠깐 언급하셨지만 10년 이상 걸릴 거니까, 이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고. 방산이 오히려 전쟁이 끝나면 방산주가 못 올라갈 것이다 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반대다. 오히려 많은 나라들이 전비를, 재래식 무기를 증강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오히려 방산주들은 꾸준히 보자.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방산 집중 말씀을 해 주셨고, 건설에 대해서 상무님께서 계속 언급을 해주셨는데, 굉장히 강하게 왔고요. 오늘도 강합니다. GS건설이 10% 넘게 오르고 있는데요. "정말 전쟁이 끝났을 때에도 건설이 가기 어려울 것이다" 말씀해 주셨는데, 맞습니까?
■ 허재환 : 그러니까 전쟁은 건설주들이 각광을 받았던 게 크게 두 가지였잖아요? 하나는 원전이고, 다른 하나는 전쟁 끝나면 재건이고. 그래서 ‘건건..건설 & 재건’인데. 전쟁이 재건에 대한 기대감은 저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럼 재건은 아닌 거네요. 일단.
■ 허재환 : 그리고 이거는 시간도 굉장히 많이 걸리는 거고요. 근데 원전은 어떻게 보면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갑니다.
◇ 조태현 : 이것도 또 AI에? 예.
■ 허재환 : 그리고 지금 사실 엄밀하게 봤을 때 정말 건설주라기보다는, 건설을 하다 보면 이렇게 들어가는 가스 발전기. 이거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은데요. 예를 들면 미국의 캐터필러라는 회사가 주가가 엄청나게 좋은데, 캐터필러 저희도 잘 아는 그냥 건설 기계 업체인데요. 그 회사들이 임시, 또는 가 발전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 데이터센터에 임시로 전력 그걸 또 생산을 하다 보니까, 그쪽에 대한 관심들이 좀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건설이 이래저래 여러 가지로 좀 많이 쓰인다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건설주들도 어떻게 보면 원전, 굳이 재건은 아니더라도 원전 쪽에서 충분히 해볼 만하다 이렇게 좀 생각이 들고, 또 안 비쌉니다. 그렇게까지 주가가 최근에 많이 올랐다가 또 조금 조정을 받으면서 비싸진 않아서, 대신에 이제는 조금 큰 업체들. 그리고 과거에 수주를 받았던, 원전과 관련된 수주를 받았던 대림이라든지 이런 큰 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서 약간 좀 골라가면서 접근을 하시면, 충분히 또 가능하다라고 보여집니다.
◇ 조태현 : 건설, 계속 관심을 가지시되 일단은 재건 쪽은 좀 빼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전 이야기 나왔으니까요. 두산에너빌리티 이야기도 해볼까요?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사들이네요. 뭐가 좋길래 그러는 겁니까?
▣ 차영주 : 우리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금 일부 원전과, 가스 터빈에 대한 계약을 맺어서 납품하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우리가 AI 데이터에 대한 전력이 확장되면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가스 터빈이라든지 초고압 변압기, 초고압 케이블에 대한 어떤 가능성 이런 것들이 나타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움직이고 있는 거고. 지금은 AI가 앞서 이제 우리가 얘기한 것들이 토토 까지 확장됐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선박 엔진 같은 경우도 이제 발전기로서 어마무시한 것이 되는 거고. 해상 발전소 이런 아이디어까지 나오면서 조선주 엔진주 이런 것들까지 움직이거든요. 그러한 개념으로서 인식을 좀 하셔야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원전주에 대한 대표적인 것들.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오고 있는 것이 두산에너빌리티니까, 외국인들의 관심이 11만 원대 별로 없더니 14만 원 넘어서니까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들이 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외국인 이야기 나온 김에 마무리로 외국인 이야기 좀 해보도록 하죠. 최근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일단 배경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왜 이렇게 들어오는 겁니까?
■ 허재환 : 저는 쉽게 얘기하면 1번은 팔 만큼 다 팔았다. 그러니까 3월달에 저희가 기억을 못 하실 수도 있지만, 'MSCI 리벨런싱'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1,2월달에 반도체 주가 많이 오르다 보니까 리밸런싱 수요가 분명히 있었어요. 그러니까 리벨런싱이라는 거는, 내가 가지고 있는 비중보다도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가게 되면 좀 줄이고, 비중이 또 갑자기 너무 줄어들면 좀 채우는 그런 과정을 의미를 하게 되는데, 그게 이제 2월달 3월달에 좀 나왔었는데, 마무리가 되면서 지금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코로나 이후에 가장 낮습니다. 그러니까 좀 팔 만큼 팔았다는 거죠. 그러면서 오히려 최근 들어서는 반도체에 대해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 오히려 사는 그런 모습들이 좀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두 번째는 저는 역으로 전쟁 때문이라고 보여지는데, 그러니까 전쟁 때문에 어떻게 보면 미국의 지배력, 또는 미국의 주도력이 좀 약해졌잖아요. 그리고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예전만큼 못 가니까, 미국 내에서도 약간 좀 다변화할 수 있는 다른 소스들, 다른 투자처를 찾는 과정에서 대만, 한국, 일본 이런 쪽들을 좀 찾는데, 그중에 이제 딱 들어오는 게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런 종목들이 아니었나.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도 개인들의 비중이 헤지펀드나 은행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ETF를 통해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개인들의 영향력, 개인들이 어디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요즘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하니까, 미국에 애플 넣어봐야 별로 재미없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이쪽으로 조금씩, 아주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들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좀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저는 어제 사실은 주가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라서, 외국인들 자금이 막 들어왔잖아요? 이걸 보면서 어떤 불길한 예감이 들었냐면은, 이거 막판에 외국인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 거 아닌가 라는 불길한 예감이 좀 들었거든요?
▣ 차영주 : 막판에 외국인들이 좋은 일이 아니라, 외국인들이 지금 개인들 좋은 일 시켜주고 있죠.
◇ 조태현 : 아, 예예.
▣ 차영주 : 개인들, 어제 같은 경우 들어온 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물린 거죠. 고점에 잡으신 분들은. 근데 개인들은 고점에 만약에 파셨더라면 오히려 더 떨어지는.. 이게 과거에는 항상 우리가 2021년도를 놓고 보면 외국인들은 8만 원까지 사다가 안 샀어요. 그러면서 8만 원부터 팔았고, 제 기억으론 그게 9만 원 찍고 내려온 거 아니겠습니까? 그때 8만 원에서 9만 원은 순수 개인들이 들어가서 물렸던 물량들인데, 그때 그 물량들이 해소되는 10만 원, 11만 원대 상무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리밸런싱 하느라고 외국인들은 팔았거든요. 그거를 이제 개인들이 받아먹고, 지금 20만 원 와가지고 오히려 외국인들한테 지금 던져주고 있는, 그러니까 만약에 여기서 더 못 올라간다라고 보면.. 이번에는 개인들이 성공한 거죠.
◇ 조태현 : 외국인들이 물렸네.
▣ 차영주 : 외국인들이 물린 거죠. 그렇게 볼 수 있겠죠.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워낙 시장 상황이 전례도 없었고요. 그리고 그렇게 정상적인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들 것 같은데요. 여러 가지 저희가 전해드린 내용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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