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김범석 동일인 지정' 반발...공정위 상대 소송

2026.05.12 오전 10:46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쿠팡은 지난 8일 서울고등법원에 동일인 변경 지정 처분 등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고 하루 뒤인 9일에는 해당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쿠팡의 동일인을 기존 쿠팡 법인에서 자연인인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습니다.

공정위가 쿠팡 동일인을 자연인으로 변경한 것은 쿠팡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씨가 쿠팡 경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동일인을 법인으로 인정할 수 있는 예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쿠팡은 김 의장과 친족이 국내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사익 편취 우려가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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