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염승환, 생방 중 '8천피' "감개무량", '1만피 진짜 갈까요?' 묻자

2026.05.15 오전 11:32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염승환 LS증권 이사
■ 방송일 : 2026년 05월 15일 금요일
■ 대담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이광수 국민일보 기자


- 최대 관심은 'AI사이클' 갑론을박 있지만, 아마존 CEO의 발언에 주목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 아마존, 300조원 설비 투자 예정..韓 예산 700조원의 40% 규모
- AI 반도체 사이클, 아직 고점 아냐 "열차에서 내리기 보다 조금 더 갈 목적지는 남아있다"
- 반도체, "너무 가격에 매몰될 필요없어..시총보고 판단해야"
- 반도체 주가 평가, 이익을 신뢰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
- "삼전닉스, 여전히 싸요!" 반도체는 사이클? vs 아냐 이익을 믿자 반반씩 부딪히는 중
- 반도체 저점 vs 고점 논란 자체가 여전히 기회가 있다는 뜻


- "1만피 가능하다..유동성과 강한 수급, 단 가파른 상승에 일부 출렁임은 지속적으로 나올 것"
- 예측도 어려운 반도체 수요 폭증..반도체로 기초 다지고 조선 방산 실적갖고 성장할 것
- 반도체 사이클 우려? AI 케팩스 투자 사이클 이제 멈출 수 없는 단계
- 반도체, HBM 뿐 아니라 D램 낸드 등 범용 쪽 수익성 나와
- 코스피, 과열 논란에도 대만에 비교 저평가..PER 7.8배? 9천피가도 이상하지 않아


- AI 케펙스 투자, 메타 1450억달러 MS 1900억달러 등 전년 대비 60% 증가 수치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월 이후 60% 폭등
- 파업리스크 불구, 정부 '긴급조정권' 발언으로 삼성전자 주가 어제는 하이닉스 제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염승환 : 8천 피를 넘어서 최근 분위기는 1만 피 전망도 지금 쏙쏙 쏟아지고 있는데, 진짜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 어깨쯤에서 팔라고 하던데 매도 시점이 고민된다. 왜 내 계좌만 마이너스냐. 뭐 이렇게 고민되시는 분들이 좀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코스피가 8천 넘었네요. 역사적인 현장에서 저희가 8천을 딱 찍고 지금 약간 밀리는데, 아무튼 정말 이 8천이 끝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님, 이광수 국민일보 기자님 이렇게 모셔봤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 이광수, ▣ 이지은 : 안녕하세요.

◇ 염승환 : 기자님, 요즘 정말 주식 안 하시는 분들이 없으신 것 같은데, 경제 기자라고 하면 주식 투자 문의도 많이 들어올 것 같은데, 좀 어떠세요?

■ 이광수 : 네. 이사님도 이런저런 전화나 이런 식으로 해서 바쁘시겠지만, 저도 아침에 장 열리자마자 굉장히 바쁩니다. 이게 지인들이 엄청 연락이 와서,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되냐, 뭘 사야 되냐, 현대차 샀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식으로 엄청나게 많이 물어보거든요? 정말 바야흐로 주식의 시대다 좀 이렇게 생각이 되고, 저도 최근에 느꼈지만 시장 수익률을 이기기 쉽지 않다. 또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사실 올해만 해도 코스피가 85% 올랐거든요?

◇ 염승환 : 사실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한번 그래도 오늘 좀 토론을 해볼 예정인데, 1부에서는 저희가 먼저 코스피 1만 포인트 진짜 갈지 이걸 한번 좀 다뤄볼 예정이거든요? 근데 시장에서 좀 의견들이 좀 엇갈리잖아요? 지금 조금 조심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고, ‘아니다! 1만도 싸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두 분 포함해서 한번 의견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이게 간다, 아니면 이미 고점이다. 어떻게 요즘에 분위기는 좀 어떤 것 같으세요?

■ 이광수 : 예. 제가 전문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 저는 1만 포인트는 갈 것 같다고 그렇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 반도체 실적 성장세에 대한 부분들은 다들 잘 아실 테니까,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언급보다도 한국 증시가 주가 순자산 비율 PBR, 주가 수익 비율 PER 등 측면에서 선진국은 물론해서 신흥국보다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거든요? 최근 증시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 지표들을 많이 따라잡았지만 여전히 낮게 평가받고 있는 부분들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박스피 때 시절을 생각해 보면은, 그때 왜 이렇게 우리는 특별히 외국보다 이렇게 낮게 평가받습니까? 하면은 많은 전문가분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다'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지정학적 리스크 뭐죠? 북한 때문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사실 지금 북한 그대로 있는데 훨씬 지표는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이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도 한국 증시가 지금 글로벌리 많이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외국인 투자자들도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열리잖아요? 그래서 이 투자자들의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아무래도 1만 포인트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염승환 : 네. 이지은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1만 피를 혹시 이렇게 전망하시는지, 아니면 그렇다면 좀 근거는 혹시 있으신지 궁금하긴 하거든요?

▣ 이지은 : 네. 저도 좀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하는데, 다만 지금 7천에서 8천까지 오는 그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짧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과 우리나라 증시를 좀 비교를 했을 때, 이 속도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빨랐다. 근데 이거는 두 가지로 좀 해석할 수 있다 라고 보고 있는데, 긍정적인 측면은 그만큼 유동성이 확대됐고 수급이 굉장히 강하다라는 부분. 그리고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개인 수급으로 이렇게 올렸다라는 부분들은 그만큼 새로운 자금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유입이 된 거고, 예탁금도 거의 140조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많이 올라간 상황이다 보니까 이런 유동성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데, 또 너무 가파른 시세가 나왔다 보니까 일부 출렁임은 좀 지속적으로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시장의 상황을 보면, 만까지 쉬지 않고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은 더. 왜냐하면 워낙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근데 만이라는 그 숫자 자체는 저는 좀 가능할 수 있다라고 보고는 있지만, 앞으로 출렁임은 좀 있을 수 있다라고 보고 있고. 그럼 왜 만을 이렇게 생각을 하느냐를 좀 말씀을 드리면, 일단 반도체 관련돼서 이익 추정치 상향이 작년으로 돌아가면 작년 말로만 돌아간다 하더라도, 지금보다 두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 100조, 200조, 300조 정말 단시간에 계속해서 100조 단위로 늘어났었단 말이죠? 근데 이게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수요들이 갑자기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기 시작을 했고, 메모리 가격과 낸드 가격. 천정부지로 계속 올라가다 보니까 이게 우리가 딱 여기 정도에서 가격이 멈출 것이다. 이렇게 재단할 수 있는 상황은 더 이상 아닌 것 같고, 수요 자체도 우리가 예측을 못하는 수요이기 때문에 무서운 것 같아요. 지금의 이 수요가.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결국에는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을 지속적으로 좀 끌어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반도체가 이렇게 탄탄하게 영업이익 기초 체력을 갖고 지금 버텨주고 있는 가운데, 아쉽게 주가로는 적용이 되지는 못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굉장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산업이 많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선, 방산 뒤에서 잘 받쳐주는 산업들이 있다 보니, 이게 수급이 결국에는 확산되는 흐름이 나온다라고 한다면 지금은 살짝 힘이 약해져 있기는 하지만, 그들까지도 주가가 좀 동력을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반도체를 바닥에 깔고 조선, 방산 이렇게 새롭게 또 실적을 갖고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과 섹터들이 좀 올라와 주면, 저는 만스피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염승환 : 네. 만스피, 듣기만 해도 너무 좀 기분이 좋아지는데, 근데 이제 말씀하신 대로 좀 특징적인 점 중에 하나가 반도체 이런 것들이 워낙 좋고, 우리나라 산업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분위기는 맞는데, 그게 좀 시간이 되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급등한 게 가장 큰 특징적인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좀 말씀을 해 주셨고요. 근데 지금 어쨌든 최대 관심은 AI 사이클 같아요. 이게 지속이 되려면 결국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어떤 실적 추정치가 자꾸 올라오고 있고, 어떻게 보면 AI 사이클이 계속 이어진다라는 어떤 기대감이 있는데, 근데 또 반대로 결국에는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 아니냐. 불황으로 가면 어떡하냐 이런 또 얘기들도 나오거든요?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 이지은 : 불황을 지금 걱정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는 이유는, 물론 중간중간 계속 우려할 수 있는 상황들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근데 그만큼 반도체, 그리고 AI 사이클에 대해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중간중간 암초를 많이 만나기도 했습니다. 구글의 터보퀀트 이야기, 중국의 딥시크 이야기도 있었고, 또 사모대출 관련돼서 빅테크 기업들의 재무 상태에 대한 우려들. 이런 것들이 계속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다시 한 번 계속 레벨업 된 이유는 이 AI 캐팩스 투자 사이클이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 라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빅테크 CEO이더라도,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1등을 하고 2등을 했던 기업이 AI 시대가 도래를 했는데, 여기서 어떤 우려 때문에 투자를 멈출 수는 없는 구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서, 일단 투자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고 중간중간 이런 대출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자금 조달하는 그 과정 속에 우려들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거를 넘어설 수 있는 건 결국 전 세계적으로 지금 AI 에이전트, 피지컬 AI로 넘어가는 구간 속에서 데이터에 대한 사용은 더 늘어날 수밖 없고, 그럼 기업들은 돈을 더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이런 구조적으로 이제는 뒤로 물러날 수 없는 구간에 진입을 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그들이 지갑을 연다는 건 뭐 호황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라고 보고 있고, 지금 삼성전자도 지금 파업 이슈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중간에 또 우려로 작용이 됐지만, 오히려 가격이 더 올라갈 것이다.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다. 그쪽으로 시장은 보고 있어서 오늘 KB증권에서도 또 목표주가 상향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이런 부분들이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는 구간이지, 벌써부터 좀 불황을 걱정할 구간은 아니지 않을까 그래서 일단은 긍정적으로 저는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염승환 : 계속 제 귓속에는 자꾸 이제 '만 무조건 간다' 약간 이렇게 좀 들려요. 근데 물론 반론도 있긴 하지만, 충분히 이제 근거 있는 말씀을 좀 해 주셨고. 사실 특히 아마존 CEO가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뭐라고 했냐면, 주주 서한 보내가지고 얼마나 아마존 CEO도 시달렸겠어요. 주주들한테. "왜 투자만 하냐?" 그랬더니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그렇게 좀 엄중한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투자 사이클이 이어질 것 같은데, 근데 사실 아마존도 올해 우리나라 돈으로 한 300조 원 투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자님 4월 말 5월 초에 실제 이번에 실적 발표할 때 빅테크들이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죠?

■ 이광수 : 네. 이렇게 어떻게 보면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고객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케펙스 투자를 계속 늘려간다 이런 확인들이 계속 필요한데, 이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공격적인 곳이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이 올해 자본 지출, 그러니까 케펙스 2천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한 300조 원 가까이 투자다하겠다 라고 했거든요? 우리나라 1년 예산안이 한 728조 원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정말 작은 규모가 아닌데, 한 기업의 투자 규모가 우리나라 1년 예산안의 40% 정도 쓴다고 하면은 굉장히 엄청난 규모다 라고 우리가 이해할 수가 있고요. 이 돈 대부분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들어간다라고 하니까, 대표님이 말씀하신 그 논리에 여기가 좀 뒷받침되는 그런 숫자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이 메타 같은 경우에도 한 최대 1450억 달러, 이 정도까지 돈 쓰겠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900억 달러, 이게 전년 대비해서 60% 정도 증가한 수준이거든요? 구글도 마찬가지고 비슷한 수준으로 데이터센터 AI에 투자하겠다라고 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은 저는 이렇게 케펙스 투자를 제가 한번 조사를 해 봤는데, 이사님의 의견도 사실 궁금합니다. 이 AI 사이클이 지금 어디에 와 있나. 이게 사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상황이거든요? 이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월 말 이후로도 워낙 많이 올랐잖아요? 한 60% 이상 폭등했다 라고 하는데, 뉴욕 증시에서는 '반도체 과열 우려' 뭐 이런 건 없을까요?

◇ 염승환 : 근데 어디든 이렇게 오르면 과열은 있는 것 같아요. 올해 2월에도 그랬던 것 같고, 그리고 아마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작년에도 계속 이렇게 빅테크들 투자 늘릴 때마다 이제 같은 얘기가 계속 나왔죠. 과열이다. 투자 과열이다. 주가도 과열이다 그랬는데 그게 벌써 1년 연장됐고. 근데 또 최근에 아까도 기자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빅테크들이 줄이면 어떡할까 이랬는데 오히려 더 늘려버렸고, 근데 저도 그 실적을 봤는데 내년까지 더 늘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봐도 늘릴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이들이 수주를 많이 받아놨거든요? 그 수주를 받은 걸 기반으로 데이터 센터를 또 지어놔야 되니까, 그래서 과열 논란이 있지만, 또 버블 우려도 없는 건 아니지만 AI 사이클이 이제 좀 시작됐다는 측면에서, 어쨌든 예전에 인터넷 사이클과 좀 비슷하게 가지 않겠냐 이렇게 좀 보고 있고, 그래서 이 걱정을 안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걱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저는 고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두가 너무 낙관할 때 좀 항상.. 그러니까 과열 우려가 없을 수는 없지만, 아직은 제가 봤을 때는 열차에서 내리기보다는 조금 더 갈 목적지는 남아 있지 않나 저는 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오늘 주가 보니까 삼성전자는 조금 약간 혼조세 보이는 것 같고, 하이닉스가 요즘에 좀 강하긴 한데, 오늘 최근에 삼성전자 '30만 전자' 얘기도 나오고, 또 하이닉스 '200만 닉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사실 목표가 보면 하이닉스 300만 원 얘기도 나오고, 삼성전자는 40만 원 얘기도 지금 나오긴 하거든요? 근데 지금 어떻게 보세요? 대표님께서는 혹시 진짜 좀 충분히 가능한 주가인지, 한번 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지은 : 네. 저는 물론 이게 참 조심스러운 것 같기는 해요. 아직까지 또 상황의 룸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무조건 내가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 주가까지 홀딩을 하겠다. 이런 쪽으로 투자를 할 때는 아이디어를 삼아 가시는 것보다는, 지금 외사도 그렇고 국내 증권사도 그렇고 계속해서 목표 주가를 상향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보시고, 그게 타당하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방향성에 좀 집중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50만 원, 48만 원, 45만 원을 제시했을 때 그럼 아직까지는 상방으로 보는 쪽이 더 많은 것이고, 여기서 내가 그 가격을 목표치를 갖고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거기에 80% 정도만 수익을 낸다라고 생각해도 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국 그들이 다 제시하는 근거에 대해서는 다 입을 모아서 얘기를 합니다. D램 가격, 낸드 가격 상승. 그리고 공급과 수급의 불균형이 완화가 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증설을 한다라고 했지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증설에 대한 계획들을 계속 밝혔지만 여전히 아직까지 1~2년 정도는 공급과 수급의 불균형은 좀 지속될 수 있고,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은 D램, 낸드 계속될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AI가 학습 기간이었다라고 하면 또 모르겠는데, 추론으로 넘어가면서 더 많은 D램이 필요해졌고, 더 많은 기술력이 그러니까 예전에는 HBM 기술력을 NVIDIA가 원하는 상향까지 맞추지 못하면, 뭔가 반도체 기업들이 큰일이 날 것 같았어요. 근데 이제는 범용 D램, 소캠 2 이렇게 여러 가지 지금 필요한 부분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HBM 시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오히려 수익성이 범용 쪽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고. 그러니까 여기저기 다 쇼티지 현상이 나다 보니까, 지금은 이런 현상들이 앞으로 1년 안에는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 이익 추정치 상향은 추론으로 넘어가는 과정 속에서 더 많은 물량과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거고, 이것은 메모리 기업들에게 수혜적인 측면이다라고 해석을 하고 있는데,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 방향성을 봤을 때는 지금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가 변압기 기업들도 예전으로 좀 돌아가면, 저도 고지식했는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100만 원, 200만 원 이야기 나왔을 때 굉장히 쇼티지고, 굉장히 수준은 많이 나오는 건 알겠지만 그동안 우리나라 증시에서 봐왔던 모습이 아니다 보니까, 그런 것보다도 그냥 이 가격에 대한 부담감에 더 초점을 맞춰서 항상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주식시장은 그거지, 이게 맞는 거지. 그러니까 당장 그 가격만 볼 게 아니라, 이 기업의 숫자와 성장을 봤을 때 그게 타당하다고 한다면 당장 100만 원은 넘어갔다 라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미뤄봤을 때는 반도체에서도 충분히 우리가 그런 모습이 안 된다 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좀 유연하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염승환 : 너무 가격에 매몰될 필요 없다. 사실 가격보다는 어떻게 보면 시총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고, 제가 기자님한테 좀 묻고 싶은 게 사실 오늘도 보니까 하이닉스는 어쨌든 오늘도 오르거든요? 삼성은 오늘도 좀 빠져요. 이 파업 리스크 때문인 것 같은데, 기자님께서도 이거 계속 좀 확인하고 계실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보세요? 이게 영향을 많이 줄까요?

■ 이광수 : 파업이요? 파업에 대해서도 지금 이게 주가에 지금 반영이 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둘 중에 고르시다가 ‘그래도 삼성전자지’ 하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왜 하이닉스 이렇게 오르는데 삼성전자 왜 이렇게 못 오르냐. 뭐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이런 것 때문이라고 지금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파업에 대해서 새로운 업데이트된 상황을 제가 좀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21일이니까, 정확히는 지금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 노사가 이렇다 할 접점, 지금 찾지 못하고 있으면서 이런 부분들이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고 있다 라고 지금 하는 건데, 반면에 이런 부분들이 좀 해소가 된다고 하면은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부분들. 만약 이것 때문에 디스카운트 된 부분이 있었다 라고 하면은 이런 부분들이 해소가 될 있겠다 라고 하는 건데요. 일단 정부가 "파업을 강제로 막겠다" 긴급조정권까지 지금 언급한 상황이거든요? 이 긴급조정권이, 파업이 국민의 일상이나 경제를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의 권한으로 30일간 파업을 강제로 중단시킬 수 있는 조치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상한 것만큼 삼성전자 반도체 빨리 팔아야 되는데, 공장이 당장 멈추는 일이다. 뭐 이런 일은 사실상 정부의 긴급 조정권 때문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좀 이런 전망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어제 삼성전자가 하이닉스보다 더 올랐던 것도 이런 부분들 얘기가 되고 있는 거고, 지금 그리고 노사가 다시 한 번 대화를 하겠다 라고 하는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어느 정도 사실 노조 측이 지금 바라는 것이 영업이익의 15%, 그리고 이제 "캡을 없애라" 이런 건데, 노조 측이 15%에서 13%로 얘기를 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지금 있기 때문에, 얘기가 좀 잘 되기를 지금 바라고 있고. 사실 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일만이 아니라 사실 우리나라 국가 경제의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잘 대화가 풀리길 그렇게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염승환 : 그러니까 오늘 또 기사를 보니까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파업하면 긴급 조정 발동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또 했고,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해서 한 말씀 했는데, 어쨌든 지금 초미의 관심사잖아요? 사실 요즘 저도 막 이렇게 데이터 보면 깜짝 놀라는 게, 우리나라 지금 대한민국이 지금 주식 열기가 뜨거운데 그중에 핵심은 삼성전자, 하이닉스거든요? 근데 거기에 돈들이 엄청 들어가 있는데, 사실 이런 파업 소식이나 이런 것들이 어쨌든 또 주가에 영향을 보다 보니까 관심들을 많이 가지시는데, 어쨌든 모쪼록 좀 이렇게 파업보다는 노사 합의가 잘 돼서 좀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고, 저희가 어쨌든 파업 얘기를 좀 했지만, 장밋빛 전망을 많이 담아서 1만도 얘기하고 그랬지만, 조금 약간 반대편의 부분도 한번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코스피 평균 주가 자산 비율 PBR이 지금 2배 수준까지 올라왔고, 시총 상위 기업들도 한 배를 지금 넘어섰는데, 이게 더 이상 좀 저평가는 또 아니지 않냐 라는 시각도 있거든요? PER로 보면 좀 싸 보이긴 해요. 근데 이렇게 주식 시장이 2500에서 지금 8천까지 왔는데, 많이 오른 것도 사실이고 그래도 여전히 좀 우리가 아직도 할인받고 있다, 이렇게 좀 봐야 될까요?

▣ 이지은 : 네. 일단 보통 일본이라든지 대만 쪽이랑 많이 좀 비교를 하게 되는데, 한국 증시가 여전히 대만이 3.4배인 걸 미뤄 봤을 때는 좀 여전히 저평가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일각에서는 뭐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저평가 쪽에는 지금 대만과 비교해도 그런 상황이고, 또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선행 PER로 봤을 때는 한 7.8배 정도 되면, 이게 평균이 한 10배 정도였기 때문에 그 평균으로 보면은 코스피가 9천 정도 가도 이상하지는 않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것들로 봤을 때, 결국에는 이익이 좋기 때문에 지금 주가가 이렇게까지 올라왔는데 선행 PER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만큼 기업들의 실적이 너무나도 숫자가 잘 나오고 있다라는 부분. 이게 좀 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평가라는 부분보다도 일단 올라갈 수 있는 룸은 충분히 좀 타당하게 남아 있다 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오늘만 한다 하더라도 지금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LG, 현대차 이런 쪽의 종목군들이 같이 좀 연동돼서 올라가는 흐름들을 보면, 지금 이런 우리가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도 봐야 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참 지금 증시가 그 어느 때보다 유동성이 풍부하다 라는 것을 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이 시장을 바라보는 게 저평가니까 내가 매수를 해야겠다, 뛰어들어야겠다 이런 관점이기보다는 지금 전체적인 자금들이 주식 시장으로 쏠려오고 있는 이 활황을 좀 놓치기에는 아쉽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염승환 : 그래서 전반적으로 아직까지는 여유는 있다?

■ 이광수 : 그러니까요. 그래서 여유가 있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결국 시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잖아요?그래서 아까 대표님께서 가격보다는 시총을 좀 봐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래도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삼전 닉스 가격 부담스럽다 이렇게 느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 가격이 여전히 그래도 저렴한 건지, 이렇게 봐야 되는 건지 이거 좀 이사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 염승환 : 결국 반도체를 사이클로 보냐, 아니면 바뀌었냐 이걸로 봐야 되는데 이익을 신뢰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예요. 그러니까 왜 사이클을 타냐면 옛날에 그랬거든요? 돈 많이 벌 때 팔아야 된다. 왜냐하면 결국 또 불황 오니까, 그러면 이익 좋을 때 팔고 이익이 나쁠 때 오히려 사는 그런 사이클을 많이 경험을 했는데, 지금은 좀 달라진 게 반도체 가격이 높은 가격이 어쨌든 우리는 미래는 모르죠. 명확히. 근데 지금 장기 공급 계약 5년짜리 계약도 맺겠다, 지금 서로 지금 달라고 아우성이니까 메모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이 높은 이익이 계속 장기간 유지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이익을 신뢰하게 되겠죠? 그러면 그러는 순간 이 기업 가치는 당연히 한 단계 더 레벨업 할 텐데, 그거를 그러니까 지금도 삼성 하이닉스가 여전히 저도 좀 싸다고 보는 이유가 아직도 시장에서 한 절반 정도는 못 믿어요. '결국 이건 사이클이야' 근데 또 저같이 절반은 '아니야 바뀌었어, 이제 이익을 믿자. 오랫동안 이익이 유지될 거야' 이런 사람들은 한 절반. 근데 저처럼 다 생각하면 여기서 주가는 이미 올라가 있겠죠.

■ 이광수 : 모두가 믿을 때가 오히려 비쌀 때가 있다?

◇ 염승환 : 예. 그러면 이제 PER이 확 올라가죠. 그래서 여전히 그런 논쟁이 있다는 건, 여전히 저는 기회가 많다.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좀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1부가 좀 시간이 벌써 마무리할 때가 됐는데, '일만피 진짜 갈까?'에 대한 답변은 저희도 좀 충분히 드렸다고 좀 생각을 하고요. 또 감개무량하게 저희가 또 지금 방송하는 날, 참 제가 오늘 처음으로 MC를 해봤는데 8천 피가 넘어가지고, 너무 좀 기분이 좀 좋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좀 역사적인 날이 됐는데, 저희가 어쨌든 또 저희가 시간이 있으니까 좀 잠시 쉬었다가 2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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