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 중심으로 구성된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가전·모바일 사업부문 노조에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가전·모바일 사업을 하는 DX부문 가입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에 보낸 공문을 통해 어제(21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사실을 통보받고 관련 준비를 진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 초기업노조 측이 일방적 통보로 DX부문의 목소리를 또 한 번 사라지게 할 위기를 만들고 있다면서, DX부문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당성 있는 투표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동행노조는 이와 함께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이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메일을 통해 공동교섭단이 2026년 임금협약을 잠정 합의했지만, 동행노조는 공동교섭단을 종료해 투표권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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