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주단체 "국회, 6·3 선거 전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입장 밝혀야"

2026.06.01 오전 10:55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가 국회를 향해 6·3 지방선거 이전에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 노사가 상법이 정한 이익배당을 우회한 건 위법이라며 이에 침묵하는 국회와 정당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보를 표방하는 정당은 오직 노조 편에서만,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은 경영진의 편에서만 사안을 바라본다며 회사의 진짜 주인이자 이익 배분의 최종 권한자인 주주의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자신들이 대표하는 사람들이 주주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모든 정당은 선거 전에 이 사태에 대한 당론을 정리해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기업 초과이윤 분배 관련 토론회에 대해서도 기업과 주주가 참여하는 대화의 장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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