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제 개편 등 변수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2주 연속 0.25%를 유지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은 0.25%로 5월 넷째 주와 같습니다.
커지던 오름폭이 4주 만에 둔화했던 지난주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동대문구가 전주보다 가격이 0.37% 오르며 제일 상승폭이 컸고, 강북이 0.35%, 성북은 0.34%가 오르는 등 상대적 중저가 지역 위주의 강세가 계속됐습니다.
관망 심리로 매수 문의가 한산한 지역과 신축·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꾸준한 지역이 혼재하며 서울 전체는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반도체 벨트 주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지역 상승률이 높았는데, 화성 동탄은 지난주 0.49%에 이어 이번 주엔 0.6%가 올랐고, 광명과 성남 수정구가 0.43%가 상승했습니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는 이번 주 0.29% 오르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다시 0.03%p 커졌는데, 이로써 올해까지 서울 전세 누적 상승률은 3.77%로 작년 같은 기간의 6배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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