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선박왕'으로 불렸던 시도그룹 권혁 회장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회사의 한국영업소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오늘(1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시도쉬핑 한국영업소에 조사관 등을 보내 회계장부 등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국세청은 권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를 포착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받아 직원의 PC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형사처벌까지 염두에 두고 조세범칙 조사를 개시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추징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세무조사보다 강도가 높은 대응입니다.
권 회장은 2024년 말 기준 개인 3천938억 원을, 법인 기준 5천203억 원을 체납해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명단에 올랐습니다.
개인 체납액은 권 회장이 1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