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합의 소식에 코스피가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수급에서 외국인은 지난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기관과 함께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개장과 함께 8,500을 넘어선 코스피는 한때 8,600을 넘기기도 하는 등 지금은 5%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오늘 4.95% 오른 8,526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급등세에 개장 6분 만에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매수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인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발동됐고, 올해로 14번째 매수 사이드카입니다.
이런 상승세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대와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피 상장종목의 전체 시가총액 합계도 7천조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중동 리스크가 완화로 투자 심리 전반이 회복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요인은 여전합니다.
미국 금리를 결정하는 FOMC 회의가 오는 17일로 예정돼있고, 스페이스X 상장에 대해서는 추세적인 자금 이탈로 변질되지 않을 것이기는 하지만,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전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은 홀로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1.86% 오른 1,048로 강세 출발해 등락을 오가다가 현재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11.4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환율은 1,50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다시 상승해 1,51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란전쟁 종전 합의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돼 역외에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했고, 주말 사이 있었던 한미 외환당국 공조 발표 등으로 원화 강세 전환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제유가를 보면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8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44 부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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