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4곳 가운데 1곳은 앞으로 3년 안에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하반기 투자계획'을 보면 응답 기업 106곳의 27.4%는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51.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7%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들은 지방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세제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36.2%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협력업체 등 산업생태계 구축과 물류·교통망 확충, 전력·용수 등 산업인프라 확충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하반기 투자와 관련해선 응답 기업의 79.2%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고 상반기보다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5.1%,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5.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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