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장관 "미국과 쿠팡 관련 오해 풀것...근거 충분"

2026.07.22 오전 11:47
[앵커]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쿠팡이 한국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 정부에 충분한 논리와 근거가 있다면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오해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김정관 장관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전 미국 출장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미국 정가에서 문제 제기된 쿠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에서 미국 기업이 차별당한다는 이야기가 제기되고 있지만, 거기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면 미국 측의 오해도 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 나름대로 충분한 논리와 근거가 있다면서, 꾸준히 설명해온 만큼 한미 상호 간의 이해는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의 관계가 그런 이슈 하나로 흔들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불거진 미국 내 반도체 팹 건설 압박에 대해서는 기업의 전략적 투자 판단의 문제라며 아직 구체적 논의 단계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만나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특히 미국이 현재 적용되고 있는 글로벌 관세 10%의 부과시한이 오는 24일로 종료되면서,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이미 미국 상무부에서도 한미 양국의 이익의 균형이 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다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한미 통상 합의에 따라 한국에 대한 관세는 15%는 넘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 정부 주장이 관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YTN 박기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