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 대담 : ☎ 이성찬 대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올해 강수량 적어 병충 발생 감소, 복숭아 작황 좋아 가격도 하락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생생한 물가 정보 살펴보는 장바구니 생생 물가 시간입니다.오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성찬 대리와 함께 하겠습니다. 대리님 나와 계십니까? 벌써 이제 말복에 가까워지고요. 입추도 지났습니다. 한 주간의 농산물 가격 어땠습니까?
◇ 이성찬 : 지난주는 파프리카, 샤인머스켓, 아오리 사과의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파프리카는 재배 면적 증가와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개당 1065원으로 전주 대비 15.5% 하락했습니다. 샤인머스캣은 생산에 영향을 주는 성목화 및 작황 호조로 가격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지난주 가격은 2킬로그램당 22,477원으로 전주 대비 14.2% 낮아졌습니다. 여름철 사과의 대표 주자인 아오리 사과는 무더운 계절의 상큼함과 아삭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입니다. 성목 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함과 동시에 작황이 양호하여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지난주는 10개당 20,367원으로 전주 대비 약 2,700원 정도 하락했습니다.
◆ 조태현 : 반가운 소식 살펴봤네요. 가격이 오른 품목 어떤 게 있었나요?
◇ 이성찬 : 지난주는 쪽파 대파 미나리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주로 충남 예산과 아산 지역에서 출하가 이루어지는 쪽파는 5월 중순 식재분의 가뭄과 일교차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하여 가격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지난주 가격은 킬로그램당 8,194원을 보였습니다. 대파는 재배 면적이 평년 대비 감소하고 출하가 전반적으로 늦어졌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kg에 2,894원으로 전주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미나리는 봄철 대표 채소이지만 재배 기술의 발달로 연중 맛볼 수 있는 친숙한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지난주는 가격이 전주 대비 3% 정도 상승했는데요 100g당 1,454원을 보였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앞서서 샤인머스캣, 그리고 사과 살펴봤는데 다른 과일료 가격 동향은 어땠습니까?
◇ 이성찬 : 네 지난주는 백도 복숭아의 가격이 낮아지고 파인애플과 체리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복숭아는 전반적인 생협 상황이 양호했는데요. 금년도 강수량이 적어 병충의 발생이 감소했고 기상 여건이 양호함에 따라 열매 수 역시 늘어났습니다. 지난주는 10개당 17,596원으로 전주 대비 4.8% 하락했습니다. 파인애플은 필리핀산의 작황 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수입량이 감소했는데요. 지난주 가격은 개당 7,136원이었습니다. 체리는 워싱턴산 작황 부진으로 인해 수입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00그램당 2,221원으로 전주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 조태현 : 네 장 보실 때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끝으로 장바구니에 같이 담을 만한 제철 농산물 어떤 게 있을까요?
◇ 이성찬 : 네 요즘처럼 푹푹 찌는 무더위에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름철 인기 만점 열대과일 망고를 추천드립니다. 망고는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 파인애플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열대 과일인데요. 여름철 다양한 과일이 나오는 가운데 망고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좋은 망고를 고르는 방법으론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표면이 살짝 들어간 것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익은 망고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되지만 덜 익은 망고의 경우 신문지에 감싸 2일 정도 상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손질하실 때는 절반으로 자른 뒤 과육을 벌집 모양으로 칼집 내고 드시면 됩니다. 망고는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충분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와 연관된 황반변성을 막아줍니다. 특히 망고의 비타민a 성분이 점막 생성을 돕기 때문에 천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망고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얼려서 빙수나 디저트의 재료를 활용해도 좋고 말려서 간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저번 주에 소개드렸던 망고 요거트 찹쌀떡 역시 아직 큰 인기를 얻고 있으니 색다른 맛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은 달콤한 풍미 가득 망고로 수분과 영양소 보충하시면서 무더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조태현 : 망고 참 저렴하고 맛있는 과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저렴한 과일이 아니라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성찬 대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성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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