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상반기 영업이익 388조 원...'역대 최대'

2026.08.19 오후 01:34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늘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88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26년 상반기 결산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88조15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15% 급증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천조 1,26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8.84% 늘었고 순이익은 386조67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3.3% 증가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634개사 가운데 순이익 흑자기업은 519곳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곳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두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63.1%, 매출액 비중은 21.86%로 집계됐습니다.

두 종목을 제외해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5.61% 늘었고, 순이익은 119.68%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일반서비스 등 14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오락·문화와 운송·창고 등 6개 업종은 감소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조 4,279억 원으로 61.54% 늘었습니다.

매출액은 183조 5,753억 원으로 27.17% 늘었고, 순이익은 9조 7,069억 원으로 286.95%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와 운송·창고 등 19개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건설 등 4개 업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유통과 일반서비스 등 17개 업종에서 증가했고, 운송장비·부품 등 6개 업종에서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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