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4%↓...11개월만

2026.08.21 오전 06:03
국제유가 하락과 증시 부진 등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6월보다 0.4% 내린 129.3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6월보다 농림수산품이 1.5% 올랐고, 공산품이 0.5% 내렸습니다.

또,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6%, 서비스가 0.4%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내리고 증시 부진으로 금융 및 보험 서비스가 내리며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 물가지수는 6월보다 1.8% 내렸는데, 환율이 내리고 7월 통관 수입 가격에 반영되는 6월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통관 기준 수입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출하에 수출까지 포함하는 총산출 물가지수도 공산품과 서비스 등이 내려 6월보다 0.2% 하락했습니다.

8월 생산자물가 전망에 대해 한은은 이번 달 국제유가가 7월보다 11% 정도 상승하는 등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들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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