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빨리 헬기 띄워줬으면~" 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2026.08.29 오전 10:52
[앵커]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사람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은 현지에 파견된 대응팀이 실종자 구조에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대응팀이 한시라도 빨리 헬기를 띄워 사고 현장 수색에 나서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지금 가장 애타는 분들이 실종자 가족들일 텐데 아직도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지 파견된 정부와 회사 대응팀이 한시라도 빨리 헬기를 띄워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접근해 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칫 실종자 구조에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까 우려 때문입니다.

현지에는 정부 대응팀 외에 실종자들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파견한 대응팀도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8명, 남동발전에서 6명이 네팔에 가 있는데 현재 헬기를 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 대응팀은 헬기를 구해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갈 채비를 하고 있지만 운항 허가가 나지 않아 헬기를 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팔 군 당국은 2차 대홍수 우려 때문에 헬기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회사 대응팀이 헬기를 띄워 현장에 접근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사정을 잘 알다 보니 수색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네팔 군 당국으로부터 헬기 운항 승인을 받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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