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형일 "거주 중심 주택시장이 정부 방향...합리적 요구면 반영"

2026.09.03 오전 01:40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거주 중심 주택시장을 정착하겠다는 것이 정부가 생각하는 일정한 방향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어제(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액을 당초 정부가 제시한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수정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비거주자 기본공제액을 현재보다 내려 얻는 효과보다 그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시장에서 많이 해 이건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고, 대신 실거주에는 혜택을 주고 그로 인해 거주 중심 움직임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수정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있다면 필요한 경우, 합리적 부분이 있다면 그걸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핵심으로는 주택 공급 확대를 꼽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건 주택 공급량이 늘어나야 한다면서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다면 세제와 금융 지원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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