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 참사 발생 열흘째, 기업 대응팀은 인력과 범위를 확대하며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대응팀은 어제도 헬기와 드론, 수색견을 동원하고 육상 수색을 병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대응팀은 어제도 하늘과 육상에서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에서 직원 20여 명을 파견해 현지 인력과 함께 수색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는 헬기를 띄워 파워하우스, 발전소에서부터 트리슐리 강 하류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습니다.
실종자들이 머물렀던 파워하우스 사무동과 상부 위어댐을 살폈지만 유의미한 결과가 안 나와 하류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오늘은 드론도 띄워 더 자세히 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동발전은 어제 파워하우스 주변 람체 지역을 중심으로 열화상, 적외선 특수카메라를 장착한 드론과 수색견의 도움을 받아 육상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산악지대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 : 캠프 등 지도--- 남동발전은 지금까지 현지인을 포함해 육상수색팀 65명을 통해 수색을 벌였지만 외교 마찰 우려에 이런 점을 공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파워하우스 인근 람체에 육상수색팀 캠프를 차렸고, 네팔 군기지가 있는 34km 떨어진 바타르에 드론팀 캠프를 차린 상태입니다.
바타르는 카트만두에서 85km, 차로 3시간 20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네팔 현지는 지금 아침 7시 반 정도인데요, 어제 네팔인 근로자 2명이 인근에서 구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네팔인들이 구조된 곳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로, 실종된 한국인 직원들이 근무해온 어퍼트리슐리, UT-1 수력발전소와 직선거리로 6km 떨어진 곳입니다.
다만 한국인 실종 지역이 경사가 가파른 낭떠러지 지역으로, 네팔군이 도보 수색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전해진 상황이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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