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 홍수가 발생한 지 2주가 넘었지만 우리 기업 현지 대응팀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자체 수색을 쉬지 않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육상 수색 인원이 100명을 넘는 등 연일 인력도 강화되는 모습인데, 기업들은 주말에도 수색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고 가파른 산에 구름이 가득 껴있습니다.
산에 가까이 다가가서 봐도 풀이 우거진 모습과 곳곳에서 높게 자란 나무 정도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네팔에서 실종된 한국인을 찾기 위해 기업 현지 수색팀이 드론을 날려 산악 지대를 살피는 겁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열화상과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된 고성능 드론 등을 이용하며 공중에서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셰르파 등 현지 전문 인력과 계약해 육상 수색팀을 운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현지에서 10명과 추가로 계약하며 연락이 끊긴 사람들을 찾는데 모두 101명을 육상 도보 수색에 투입했습니다.
주로 베이스캠프 인근과 산악지대, 옐로브릿지와 파워하우스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는데, 여기에 수색견을 운용하는 팀을 추가로 섭외하는 등 수색 역량 강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네팔 현지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 파견 인력을 지속적으로 교대하는 등 현지 대응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력발전소 메인 캠프와 강 하류 방면을 공중에서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매번 헬기와 드론을 띄워 실종자들의 단서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두 기업 현지 대응팀은 쉬지 않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정소휘
화면제공 : 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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