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20대 취업자 수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0대 취업자 수는 한 달 평균 327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 3천 명 줄었습니다.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기준 20대 취업자 수 감소 폭은 IMF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큰 수준입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지난 2009년과 코로나 19 충격이 컸던 지난 2020년보다도 감소 폭이 컸습니다.
20대 고용률은 59.1%로 1년 전보다 1.3% 포인트 하락했는데 20대 고용률이 60%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반면 30대에서는 인구와 취업자가 함께 늘면서 고용률이 80.9%를 기록하며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힌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6월 발표한 연구에서 청년층의 취업 시기가 늦춰지면서 노동시장 안착 시점이 과거 20대에서 최근 30대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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