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우리 경제 영향은? [뉴스나우]

2026.09.17 오후 12:18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우리 주식 시장은 아직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3년 2개월 만에 올린 건데 이제 인상 사이클로 가는 건가요?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정철진]
연준은 보통 한 번 올린다거나 한 번 내릴 때 평균적으로 3회 정도를 쭉 추세적으로 올리고 추세적으로 내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금리인상을 했으니까 앞으로 한 2회 정도는 평균적으로 더 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시고요. 물론 90년대 이후에 딱 한 번은 원 앤 던이라고 해서 한 번만 올리고 멈췄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언제였냐면 1997년 3월, 동남아 경제위기, 우리 IMF 위기 터졌을 때였습니다. 그 외에는 추세적인 인상이기 때문에 실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었는데 실은 이번에 금리인상은 어느 정도 예측은 하고 있었습니다. 골드만삭스라든가 JP모건이 이틀 전에 이미 다 거의 인상이 95%까지 왔었는데, 앞서 화면에 자막 나가고 있는데 기자회견에 등장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굴었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사실 금리인상 나왔을 때 시장은 오히려 주식시장도 상승 탄력이 나왔었고 국채금리가 떨어지는 그런 상황도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화면에도 나오고 있지만 케빈 워시가 기자들 앞에 서면서 나오는 말들이 너무나도 매파적이었던 거예요. 지금 미국의 물가가 너무나 높다. 더 큰 문제는 너무나 높은 물가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나설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 그리고 올렸다는 표현을 우리가 긴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금융 여건을 살펴보면 이번에 인상이 전혀 긴축적이지가 않다. 이건 에둘러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차 하면 나는 금리를 또 올릴 거야. 그것도 더 빨리, 더 많이 올릴 수 있어. 이런 메시지를 시장에 주게 되면서 실은 원래 원했던 시나리오는 인상하되 코멘트는 아주 부드럽게. 이거 아직 몰라, 유가 떨어지려고 하고 있고 전쟁만 잘 해결되면 굳이 안 올려도 되지 않아를 기대했었는데 그걸 우리가 비둘기적 인상이라고 했었거든요. 그것도 아니라 가장 경계했던 인상도 하는데 발언도 상당히 세게 하는 매파적인 인상이 나왔다, 이렇게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금리를 이렇게 올리면 어쨌든 고물가 상황도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

[정철진]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물가 자체는 소위 말하면 유가 때문 아니겠습니까? 유가 자체를 솔직히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전쟁을 막을 수도 없죠. 또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갑자기 원유 공급이 늘어나고 이런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일각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거 좀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금리와 유가는 좀 다른 측면이 아닌가라고 봤는데요. 다만 중앙은행의 책무는 어쨌든 자기네들이 갖고 있는 칼과 수단은 통화 정책이라는 금리밖에 없고요. 지금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생각하는 건 물가가 너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그러면 뭔가 행동과 대책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금리인상 카드를 썼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물가가 너무 높고 오랫동안 지속됐다라는 게 케빈 워시 의장의 설명인데 금리 인상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 중 한 명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겠죠. 케빈 워시 의장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그렇게 금리 내리라고 하는데 중간선거 전에 금리를 올려버려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화가 난 것 같기는 한데 어떻습니까? 파월 의장보다 매운맛입니까? 어떻습니까?

[정철진]
저도 코멘트도 봤고 계속 트럼프 대통령을 추적을 했었었는데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파월 때는, 전 의장이죠. 파월 의장은 파월 개인에게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는 막말을, 바보, 멍청이 이렇게 했었는데 이번 케빈 워시에 대해서는 약간 자기 사람이다, 이런 느낌을 주면서 워시 네 잘못은 아닌데 지금 연준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특히 FOMC 회의 들어가는 그 사람들은 어쩔 수가 없어. 그냥 그 사람들을 따르라고 했다고.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이런 얘기를 드리냐면 이번에 나온 금리인상이 만장일치였습니다. 그러니까 케빈 워시도 올린다는 데 표를 던졌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자기가 임명했던 케빈 워시였었는데 마치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코멘트는 워시는 어쩔 수 없었고 그 나머지 멤버들이 잘못한 거야, 이렇게 몰아가면서 앞서서 인터뷰 보셨겠지만 지금 미국 인플레이션은 1% 이하가 적절해 하고 할지 안 할지 모르겠는데 계속해서 금리인하 안 하면 현재 상태에서 미국과 무역 적자 있는 나라와 교역 안 하겠다. 그러면 당장 오늘부터 교역 끊어야 되는데. 그냥 말이겠죠.

[앵커]
한번 더 올리면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정철진]
그런데 일정을 보면 남은 FOMC 회의가 10월에 한 번 있고 11월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11월은 우리가 잘 아는 중간선거잖아요. 그러니까 10월달에는 아무래도 중립에 대한 원칙 때문에 못 올릴 것 같고, 전쟁이라든가 유가가 안 떨어지면 12월에 한 번 더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의장을 직접 임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트럼프의 정책을 좀 더 반영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들도 있었는데 지금 보시면 어때요? 이게 어떤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 겁니까?

[정철진]
아니죠. 케빈 워시가 아니었었고 그래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고 해서 매파 본색을 보여준 케빈 워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또 한편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누가 봐도 올릴 상황이잖아요. 누가 봐도 올릴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 오른팔이라는 이유로 동결을 했다거나 심지어 만약에 이 새벽에 인하를 했다고 치면 시장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거든요. 특히 채권시장은, 일명 채권자경단. 어떤 단체가 있는 건 아닙니다. 채권자경단이라고 부르는데 참지 않겠죠. 오히려 국채금리가 폭등했을 겁니다. 그래서 저기도 나오지만 케빈 워시도본연의 임무를 지킬 수밖에 없었고 차라리 저 모습을 보였었던 게 오히려 지금 핵심 중 하나인 미국의 국채시장에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앵커]
파월 전 의장과 그렇게 싸웠었는데 또 이런 일이 계속 연출될지, 그런 분위기가 나올지는 봐야 될 것 같고요. 이렇게 되면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가요?

[정철진]
그렇죠. 한국은행도 원래 추가 금리인상을 예견했었고 미국은 올렸고요. 이번에 올리면서 미국은 밴드를 쓰거든요. 3.75에서 4%가 됐거든요. 우리는 3%죠. 1%포인트의 금리차가 되고 있는데 앞서 얘기한 것처럼 아마 12월에 전쟁이 끝나거나 유가가 드라마틱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또 올릴 것 같잖아요. 그러면 1.25는 따라가기 우리가 버겁기 때문에 아마도 우리 입장에서 유가를 보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연내 한 번 정도 더 한국은행도, 특히 이번에 신현송 총재는 선제적 대응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거의 100% 확률로 우리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이 한 번 정도 더 남아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통상 금리를 올리면 증시가 떨어지는 법칙 같은 게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 미국 뉴욕증시 같은 경우에는 하락 마감했는데 우리나라 코스닥, 코스피는 영향을 덜 받는 것 같아요.

[정철진]
이게 법칙이라기보다 정성적으로, 직관적으로 생각해도 미국의 국채금리가 지금 5% 정도 된단 말이에요. 기준금리도 올렸었고. 그런데 모기지론이라든가 대출금리는 7~8%가 돼요. 8%가 넘습니다. 9% 가까이 되고 있으니까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적어도 대출금리보다는 더 벌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생각을 해 보면 그럼 연 한 10%는 주식투자로 수익을 올려야 되는 건데 이게 해 보시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러면 내가 왜 그 리스크를 갖고 마음고생을 하면서 주식투자를 하냐. 차라리 은행에 예금 넣겠다라든지, 은행 저축 예금으로, 금리따먹기 게임으로 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식에 대한 수요와 의지가 꺾이게 된다. 그래서 금리인상이 어려운 건데. 이번 측면은 간밤에도 그렇고 오늘 국내장은 조금 다른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간밤에 미 증시도 전체적으로 빠졌지만 반도체는 탄탄하게 버텼어요. 거의 강보합, 약보합 수준으로 버텨냈었고 지금 시장에서는, 특히 케빈 워시도 계속 강조하는 게 뭐냐 하면 고용 문제, 물가 문제 이건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AI 개선, AI의 개혁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AI의 생산성 효율이 나오게 되면 적은 인력으로 높은 생산이 나오게 되면 물가라든가 인플레이션도 금방 잡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높은 물가 때문에 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AI 반도체는 더 필요하겠네. 이건 더 가야 되겠네. 아마 이런 생각들이 알게 모르게 반도체 관련주들을 잘 버티게 하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AI 생산성 얘기를 해 주셨는데 지금 실리콘밸리의 화두는 AI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속도조절론, 그리고 AI 인류종말론,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어느 정도 근거를 갖고 있는 얘기인가요?

[정철진]
그래서 또 이걸 가지고 트럼프 대통령이 노발대발하고 역겨운 음모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고 트럼프 행정부, 또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트럼프가 임명을 했죠. 이들은 AI를 더 발전시키고 AI를 더 개선시켜서 생산성 효율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성장성을 얻고 싶어 합니다. 미국의 새로운 동력이라고 하고 있는데 최근 AI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LMM들, 챗GPT가 사고를 치고 있고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었는데 가령 오픈AI의 최신버전, 우리나라에 출시가 되지는 않았는데 훈련시키는 와중에 자기가 멋대로 가서 허깅페이스라는 곳에 들어가서 해킹을 하는 겁니다. 지금 훈련을 어떻게 시키냐면 간단하게 너 이거 이거 해 와, 그러면 걔가 수행을 하거든요. 그런데 수행을 할 때 정도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남의 것을 해킹을 해오는 이 정도까지 오게 된 겁니다. 그러면 퇴사한 전직 오픈AI 직원이 이대로 가면 3년 내에 인간이 오히려 AI에 다 집어먹힌다, 이런 사건이 있었고요. 여기에 민주당 쪽 오바마 전 대통령, 해리스 전 대선 후보였죠. 지금 빨리 AI 속도 규제를 해야 된다. AI 규제가 필요하고 이대로라면 오히려 인간이 AI에 종속된다. 여기까지 오다가 결정적으로 앤트로픽의 CEO가 나와서 우리 모두 모여서 AI 속도를 규제해야 된다라는 AI 개발 속도론들이 함께 나오게 된 겁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일론 머스크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챗GPT의 샘 올트먼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러면서 갑자기 이쪽 편이 함께 뭉치게 된 거고요. 이러니까 정반대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 좋으라고 이런 거 하냐. 그럼 우리끼리, 미국은 속도조절하고 있으면 중국만 좋으라고 하는 거냐. 이건 오히려 민주당이 자기의 발목을 잡으려는 역겨운 행동이다,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고 있고요.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컨퍼런스 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젠슨 황 입장에서는 칩을 더 팔아야 되잖아요. 우리 입장에서도 엔비디아에 들어가는 칩에 우리의 반도체가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이쪽에서는 좀 쉬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렇게 지금 판이 나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영화 터미네이터 영상도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게 그러니까 AI,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잖아요. 미국에서는 10명 중 6명, 인류가 진짜 AI에 의해서 정복될, 그렇게 될 가능성도 보고 있다 이렇게 말이 나오더라고요.

[정철진]
지금까지의 발전 속도로라면 낯설거나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앵커]
저게 영화에서 보는 장면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정철진]
가능성도 매우매우 높죠. 왜냐하면 우리가 AI를 탄생시킨 목적이 AGI를 탄생시키는 거거든요. 우리 인간 같은 두뇌, 이것보다 좀 더 뛰어난 친구를 하나 만들어내는, 그 AGI가 목표인데 지금 AI 전문가들은 이 수준이 그리 어렵지 않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지금은 우리가 목표를 주죠. 이거 해 와, 저거 해 와. 지시를 하게 되는데 일정 수준을 넘어가게 되면 마치 우리의 실제 비서처럼 내가 명령하지 않았어도 입 안의 혀처럼 굴면서 자기네가 활동을 한다라는 거고요. 더 나아가면 뭐겠습니까? 배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가 터미네이터가 엄밀히 말하면 터미네이터의 두뇌는 지금 완성형이거든요. 그런데 몸이 완성이 되잖아요. 그런데 이 몸을 우리가 피지컬 AI, 소위 로봇을 어렵게 그렇게 말하는데 지금 보시면 이 로봇의 개선 속도도 엄청나게 빠릅니다. 감속기, 액트에이터, 특히 로봇은 손이 어렵거든요. 손가락도 완성되고 있고요. 발 만들기가 진짜 어려웠어요. 그래서 자꾸만 로봇이 쓰러져요. 그래서 LG 같은 경우에는 발 대신에 그냥 바퀴로 해버리고 그렇게 됐는데 지금 발, 다리까지도 완벽하게 구현이 되고 있기 때문에 두뇌와 몸이 함께 가니까 지금 화면에서도 자꾸 터미네이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속도조절론이 나온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또 트럼프 쪽, 우리 입장에서. 특히 K반도체는 어쨌거나 메모리 반도체를 팔아야 되고 우리 메모리 반도체가 많이 팔리려면 빅테크니 소위 말하는 챗GPT니 앤트로픽이 계속 훈련을 해야 되잖아요. 칩을 써야 되기 때문에 약간 상반된 의견이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것을 정말 소수의 기업들이 기득권 지키기 하는 거다라고 보는 시각도 있고, 그리고 진짜 지금 시점에 지금이라도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는 거잖아요. 개인적으로 보시기에 어느 쪽에 비중을 둬야 되는 거예요?

[정철진]
저는 반반이라고 봐요. 특히 저는 사다리 걷어차기 이론이 굉장히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이걸 다 보고 있었는데 짜고 치는 뭐라고 하잖아요. 짜고 치는 작전처럼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자마자 일론 머스크도 동의하고 울트먼도 동의를 하고 구글 창업자도 동의를 하고 그 외에 민주당 쪽에 해리스, 오바마도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너무 일사천리로 흘러가고 있거든요. 제가 이걸 왜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얘기하냐면 챗GPT라든가 오픈AI라든가 앤트로픽은 어느 정도의 수준이 일단 온 것 같아요. 그들의 골방 속에서는 자기네들은 더 이것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갑자기 우리가 속도조절을 하고 AI 규제를 만들어내요. 그러면 뒤따라오는 기업들은 어떻게 됩니까? 규제에 번번이 걸리죠. 지금도 뛰어넘기 힘들 것 같은 엄청난 격차가 있는데 규제를 통해서 밑을 막아버리면 이건 사다리를 걷어차버리는 행위, 위에 이미 선을 넘었던 사람들만 더 발전하겠다는 취지의 목소리가 더 강하지 않냐는 거고요. 반면에 이제 사고를 칠 것 같거든요. AI가 이 정도까지 가서 우리가 이제는 목표도 제시를 안 해 주면 멋대로 행동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얼마전에 마이크로소프트 행동강령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공감을 해야 되고, 그래서 제가 반반이라고 이야기한 겁니다.

[앵커]
AI의 발전 속도가 우리의 상당을 뛰어넘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인류 멸망까지 갈 수 있지 않나 이런 걱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추후 경과를 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